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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문구역은 1989년 8월 16일에 부산 도시통근열차가 정차하는 역으로 거제역동래역 사이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은 도시통근열차가 없어지면서 아침과 저녁에 무궁화호가 각각 1회 정차하고 있습니다. 남문구역은 부산지하철 1호선 교대앞역과 3호선 거제역 사이에 있습니다. 넓은 거제로와 동해남부선 철길이 나란히 가는 구간이지만 교대앞역에서 찾아갈 때에는 철길 북쪽의 골목길로 들어가는 게 찾기 쉽습니다. 철길 옆으로 가는데 정차확인을 하라는 표시가 있네요.

 

 

   남문구역은 선로가 직선이고 승강장이 단선이기는 하지만 제법 길게 있습니다. 휴지통을 집표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승차권보다는 쓰레기가 더 많았습니다.

 

 

   알림 아래에는 동래역이라고 나오는 걸로 보아 동래역에서 관리하고 있는 역이군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과거에 승차권을 판매하던 임시 역사입니다. 이런 무늬가 있는 역은 처음 봅니다.

 

 

   남문구역의 이정표입니다.

 

 

  거제 방향에서 본 남문구역 승강장입니다. 주변에 부산 법원과 검찰청이 있다고 하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주변은 전체적으로 어수선합니다.

 

 

   법원과 이어지는 길에 있는 남문구역 안내입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가 되면 지금의 분위기하고는 완전히 달라지겠죠. 부산지하철 교대앞역과 거제역 사이에 있어서 나중에는 거제역 방향으로 위치가 바뀔 예정입니다. 또한 교대앞역에도 동해남부선 역이 새로 생겨서 모두 환승이 가능해집니다. 계속 공사가 지연되고 있으니 물론 언제 개통될지는 아직도 모릅니다.

 

   2010년에는 공사가 진행되면서 북쪽으로 새로운 승강장이 설치되고 선로가 그 승강장에 맞추어서 약간 이전되었습니다(관련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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