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新慶州驛)은 앞으로 동해남부선 이설에 대비하고 있어서 이번에 개통한 다른 역에 비해서는 대합실이 크다. 고가 아래에 있어서 자연 채광은 되지 않지만 천장은 다양한 문양이 들어간 장식이 있어서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북쪽으로 나가는 1번 출입구와 남쪽으로 나가는 2번 출입구가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문양이 있다. 양쪽으로 대합실이 있다. 양쪽으로 있는 기둥에는 12지신의 부조가 새겨져 있다. 동쪽 대합실 2번 출구 옆으로는 매표소와 신경주역 여행센터가 있기에 여기에는 기둥이 없어서 동쪽에는 4개의 기둥이 있고 서쪽에는 8개의 기둥이 있어서 12지신을 모두 부조로 만들었다. 서쪽 대합실에는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가운데는 비어 있고 양쪽으로 열차 출발 및 도착 안내를 하는 전광판과 앉..
2010년 11월 1일에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전국적으로 열차시각표가 조정되었다. 고속철도에 가려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동대구역과 포항역을 연결하는 무궁화호가 하루에 2회만 남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경주역에서 환승할 수 있게 경주역과 포항역을 오가는 열차가 8왕복이 신설되었다. 경주역에서 환승하면 소요 시간이 더 늘어나고 운임도 조금 비싸지기에 동대구와 포항 간은 철도는 경쟁력이 상실되어서 코레일에서 포기한 걸로 많은 철도팬들이 판단하고 있다. 언론은 물론 코레일에서도 직접 언급이 없었지만 바뀐 시각표로 예매가 가능해진 10월 중순에 조회하였을 때에는 경주역과 포항역을 연결하는 무궁화호 중에서 일부는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던 나원역, 사방역, 부조역에 정차한다고 되어 있어서 철도팬들의 기..
우리나라의 최고의 간선인 경부선이지만 승객이 적어서 없어진 역이 있으며 직원이 없는 무인역도 있다. 물론 다른 노선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기는 하다.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더라도 열차 대피 시설이나 화물 취급이 가능한 역에서는 직원이 계속하여 근무하고 있다. 요즈음은 컨테이너 화물 수송이 늘어나고 있어서 경부선에는 지선이 새로 만들어져서 화물 전용역이 생겨나고 있다. 여객은 빠른 고속철도로 많이 빠져나갔으므로 화물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경부선에는 여객 열차가 정차하는 무인역이 3개 있다. 지탄역, 각계역, 그리고 사곡역(沙谷驛)이다. 지탄역과 각계역은 경부선에서도 여객 수요가 가장 적은 대전에서 김천 사이에 있고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열차가 계속 정차하고 있다. 반면 사곡역은 구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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