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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기타 이야기

벨기에(Belgium)의 황당한 시설들

일인승무ワンマン 2008. 9. 16. 00:51

   서유럽하면 북아메리카와 더불어 지구상에서 발달된 현대 문명을 누리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서유럽에는 여러 나라가 있기 때문에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가장 놀란 나라는 벨기에(Belgium)었다. 유럽의 경제와 정치의 통합의 상징인 유럽 연합(EU)의 여러 기관이 이 나라에 있지만 정작 나라는 언어 때문에 둘로 나누어져 있다. 수도인 브뤼셀(Brussels)을 중심으로 남동쪽은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고 북서쪽은 네덜란드어를 사용하고 있다. 여러 언어가 공용어일 때에는 같이 표기하는게 맞지만 이 나라에서는 두 언어가 공존하는 수도 브뤼셀을 제외하고는 하나의 언어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다른 나라와는 달리 황당한 시설이 많이 있다. 가장 놀란 건 아래와 같은 남자화장실이다. 상태를 보아서는 만든지 오래되지 않은 모양이다. 거리와 주변을 살피면서 시원하게 일을 볼 수 있다. 무료라서 경제적인 부담은 없지만 주변의 시선이 부담될 것 같다. 더 놀라운 건 인적이 드문 밤에는 여자들이 여기서 일을 보기도 한단다.

 

 

   유럽은 애완견을 많이 키운다. 기차에도 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정도이니. 그런데 도시 한복판에 아예 발 들고 일을 보라고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개가 발을 들고 일을 보는 건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 위함인데, 어떤 견공이 이곳을 차지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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