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도 여행기 (World Rail Travel)
드디어 마지막 편입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변함없이 여행기를 완성하여서 저도 기쁩니다. 61. 2월 2일 - 새벽에 KTX를 타고 서울로 복귀 오늘은 이번 여행이 끝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서울로 향한다. 아침 6시 열차로 예약을 하였으므로 새벽 4시 30분이 일어났..
이제 배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파도가 높아 힘든 귀경길이 되었습니다. 60. 2월 1일 - 성난 대한해협을 넘어서 부산에 무사히 도착 배 안에 들어가서 내 자리를 찾았다. 2층 창측으로 달라고 하였는데 원하는 사양은 맞았지만 좋은 자리는 아니었다. 화장실이 바로 옆에 있는 2층의 가장 앞 자리였..
텐진에서 쇼핑을 하고 항구로 갑니다. 항구에서 출국 수속을 하고 배를 탑니다. 일본을 떠나게 됩니다. 이번이 일본이 나오는 가장 마지막 편이 되군요. 다음 편부터는 당연 우리나라랍니다. 59. 2월 1일 - 텐진[天神]에서의 쇼핑과 하카타항 국제터미널[博多港国際ターミナル] 우리는 텐진 북쪽으로 가..
하카타역에서 내려서 텐진으로 향합니다. 이곳도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지역이니 사진을 위주로 설명을 간략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58. 2월 1일 - 하카타역[博多駅]에서 내려 텐진[天神]으로 가는 길 하카타역에서 도착하니 열차의 행선지는 이미 오이타[大分]로 바뀌어져 있었다. 특급 소닉도 있지만..
계속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설명을 간단히 하고 빨리 진행하겠습니다. 57. 2월 1일 - 키타큐슈[北九州]의 415系 전동차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났다. 이미 창문 밖으로는 날이 밝아오고 있다. 어제 오사카 지역과는 달리 비가 오고 있다. 귀국길이 약간 걱정되지만 파도는 높지 않아서 큰 지장은 ..
이제 오사카를 떠나는 편입니다. 페리를 타고 큐슈로 향합니다. 56. 1월 31일 - 새로 건조된 메이몬타이요페리[名門大洋フェリー]의 페리 교토2호 남바[なんば]역에서 지하철을 내려서 번화가를 거쳐서 홈마치[本町]역에 도착하였다. 지하철을 타면 겨우 두 정거장 거리이다. 그렇지만 지상에서 가는 길..
카와치나가노역에서 오사카 남쪽 중심으로 향합니다. 오사카 남쪽 남바에서 신사이바시의 번화가를 지나갑니다. 많이 보신 오사카 번화가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55. 1월 31일 - 화려한 오사카[大阪] 시내의 밤거리 들어온 차량은 킨테츠 6413系 2량에 6200系 3량이 연결되어 모두 5량 편성이었다. 이 ..
이제 코야산 구경을 마치고 다시 내려옵니다. 중복되다보니 간략히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54. 1월 31일 - 난카이와 킨테츠가 만나는 카와치나가노역[河内長野駅] 센쥬인바시에서 탄 버스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있었다. 날씨가 좋지 않고 겨울이라는 계절적인 요인 때문인지 관광객보다는 지역 주민..
코야산 편은 문화재가 많이 있고 철도에 관련된 사항이 아닌지라 관련 자료를 찾고 정리하여 여행기를 쓰다보니 쉽지는 않군요. 코야산 편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오사카로 돌아갑니다. 53. 1월 31일 - 코야산의 다양한 사찰들의 모습 참배로를 벗어나서 도로를 따라서 걸어간다. 코야산 내에서는 난카..
코야산까지 왔으니 바로 케이블카를 타고 되돌아갈 수는 없죠. 날씨는 좋지 않지만 오쿠노인과 단죠가람을 둘러봅니다. 52. 1월 31일 - 끝도 보이지 않는 곧은 삼나무 아래에 수많은 비석이 있는 오쿠노인[奥の院] 코야산역에도 계속하여 비가 내리고 있었다. 말 그대로 코야산도 산인데 눈이 내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