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3년이 끝나고 2014년이 되었다. 철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결과가 계속하여 나타나고 있다. 복선전철화 공사를 한다고 하지만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던 동해남부선도 2013년 12월 2일에 해운대역에서 송정역에 이르는 해안 절벽을 따라서 이어지는 철길이 내륙으로 이전하였다. 이에 따라서 해운대역과 송정역의 위치가 바뀌게 되었다. 동해남부선에서는 1992년에 울산역(현재 태화강역)이 이설된 이후로 11년만에 선로가 이전되는 셈이다. 우리나라가 3면이 바다라고 하지만 철길을 따라서 이어지는 구간은 많지 않다. 동해남부선의 해운대~송정 구간은 그 중의 하나로 부산의 복잡한 해안선을 볼 수 있음은 물론 광안대교(http://www.gwanganbridge.or.kr )도 볼 수 있어서..
철도 이야기/동해선의 역(驛)
2014. 1. 11.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