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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선으로 구불구불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던 중앙선도 계속해서 복선으로 개량이 되어 가면서 현재는 안동~영천 이외에는 모두 복선전철로 개량이 완료되었다. 남은 안동~영천 역시 복선전철로 개량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의성역(義城驛)은 중앙선 열차를 타고 지나가기는 자주 하였지만 역 자체를 방문하는 건 13년만이다(관련 글 보기). 그 사이에 많이 변하여서 예전 역이나 승강장 모습은 아예 남아있지 않았다. 진입로는 아직 공사 중이지만 건물은 완공되어서 사용하고 있었다. 이전 건물은 직각형으로 되어 있지만 새로운 건물은 둥글게 만들었고 유리를 많이 사용하여서 안에서는 자연채광으로 햇빛이 비치었다. 대합실은 조금 더 넓어지고 열차 출발 및 도착을 안내하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자동발매기는 설치되어..
어느덧 2013년이 끝나고 2014년이 되었다. 철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결과가 계속하여 나타나고 있다. 복선전철화 공사를 한다고 하지만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던 동해남부선도 2013년 12월 2일에 해운대역에서 송정역에 이르는 해안 절벽을 따라서 이어지는 철길이 내륙으로 이전하였다. 이에 따라서 해운대역과 송정역의 위치가 바뀌게 되었다. 동해남부선에서는 1992년에 울산역(현재 태화강역)이 이설된 이후로 11년만에 선로가 이전되는 셈이다. 우리나라가 3면이 바다라고 하지만 철길을 따라서 이어지는 구간은 많지 않다. 동해남부선의 해운대~송정 구간은 그 중의 하나로 부산의 복잡한 해안선을 볼 수 있음은 물론 광안대교(http://www.gwanganbridge.or.kr )도 볼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