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후지산 등산이 시작되었다. 오전 9시가 되어가고 있다. 당일치기 후지산 등산은 버스 막차 시각에 쫓기는 측면이 있기에 직원이 막차 시각(18:45)을 확인하라고 하고 고산병 방지를 위해서 천천히 등산하라고 안내하였다. 작년 여름에 다테야마[立山] 등산(관련 글 보기)을 하면서 해발 3,016m까지는 내 몸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걸 알고 있기에 해당 높이까지는 정상 속도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일출을 보고 하산하는 등산객들이 많아서 오히려 올라가는 등산객이 적다. 걷지 않고 로쿠고메[六合目]까지 말을 타고 오갈 수도 있다. 다만 말이 가지 않고 가만히 서 있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그럴 때에는 바닥을 잘 보아야 한다. 무슨 이유인지 아무 곳에서 일을 본다. 아직은 등산로라는 느낌은 들..
작년 여름에 다테야마[立山] 등산(관련 글 보기)을 무사히 끝내고 올해에는 후지산[富士山] 등산(https://www.fujisan-climb.jp )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다. 후지산은 다른 산들과는 달리 일반인들의 등산은 정상까지 눈이 거의 다 녹는 7월부터 9월초까지만 가능해서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1월 초에 특가로 항공권을 구입하고 출발 6개월 전에 숙소 예약을 마치고 등반 날짜는 8월 중순으로 고정하였다. 계획은 인터넷으로 다양한 자료들(팸플릿 받기)이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다. 예상 소요시간만에 올라가고 내려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기는 했다. 당일치기 등산이다보니 버스 막차 시각까지는 하산을 완료해야 한다. 등산 일정을 짜는 건 아무 문제가 없지만 가장 큰 변수는 날씨이다. 고산 지대는..
- Total
- Today
- Yesterday
- 타이완
- 스웨덴
- 대만
- 일본
- 무궁화호
- 영국
- 한국철도
- 부산
- 전라남도
- 노르웨이
- 동해남부선
- 무인역
- JR니시니혼
- 철도
- 시외버스
- 기차 여행
- 고속철도
- 철도공사
- 강원도
- 코레일
- 복선전철화
- 유럽
- 북유럽
- 경상남도
- 간이역
- 폐역
- Sweden
- 경전선
- KTX
- 경상북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