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는 출장으로 제주도에 2번을 갔다. 처음 간 6월에는 발목 부상으로 인하여 30분이면 올라간다는 어승생악에 만족하였다. 그렇지만 이후에 발목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소백산 죽령→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재→어의곡의 22.4km가 넘는 구간을 무사히 가게 되면서 2번째 출장 때에는 한라산 백록담(https://jeju.go.kr/hallasan/index.htm )에 도전하려고 준비하였다. 소백산 하산을 하는 동안 물이 흐르는 너덜지대에서 고생을 하였기에 생애 처음으로 등산화(밀레 미바튼MID)를 준비하였고 산은 아니지만 외출을 할 때에 신어보면서 적응을 하였다. 물론 실전은 등산을 해야 하지만 그동안은 그럴 기회가 나오지 않았다. 백록담이 보이는 동능에 가는 길은 관음사 코스와 성판악 코스 2개뿐이다..
1. 제주국제공항 출발 목적지인 서귀포KAL호텔(https://seogwipo.kalhotel.co.kr )에 빨리 이동을 해야 했습니다. 물론 호텔 바로 앞까지 가는 제주리무진버스 600번이 있기는 합니다만 중문관광단지를 거쳐서 가서 25분 가량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가격은 아래의 급행버스의 2배에 가까운 5,500원이나 합니다. 제주급행버스 181번은 한라산 동쪽의 516도로를 운행하여서 서귀포 시내까지 최단 거리로 갈 수 있습니다. 요금도 3,000원으로 일반시내버스를 환승해서 가는 경우보다는 비싸지만 환승이 필요없고 급행이라서 주요 정류장만 정차합니다. 급행버스는 국내선 나오는 곳 바로 앞에서 타고 버스 아래의 짐칸을 사용할 수 있어서 여기서부터 자동차 렌트가 필요한지를 의아해하게 하였습니다. ..
제주도에 간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는 자동차 렌트를 하지 않냐고 많이 물어보았다. 놀러가는 게 아니어서 자유 시간은 많지 않고 현재와 같은 고유가 시기에는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무엇보다는 나는 이미 해외에서도 대중교통으로 잘 다녔기에 외국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어려울 게 없었다. 제주도를 갔다오면서 대중교통은 오키나와본도[沖縄本島]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다만 제주도는 오키나와본도보다 더 크지만 인구 밀도가 1/3 수준으로 낮아서 고속도로와 궤도교통(유이레일)이 없어서 대중교통은 버스뿐이다. 다행인 점은 우리나라는 일본과는 달리 물가에 비해서 버스 요금이 저렴하고 환승 할인이라는 환상적인 혜택이 있다. 대신 일본은 패스가 있어서 본전을 뽑기 위해서 여행객들을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부지런히 다니도록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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