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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 부산진역에서 비둘기호 열차를 타면 경부선은 본선에 진입하여 쌩쌩 달리지만 동해남부선은 엉금엉금 가다가 범일역에 정차하였습니다. 작은 역이지만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4년 2월 1일 KTX 개통 준비에 따라서 동해남부선 열차의 종착역이 부전역으로 변경되면서 운행하는 여객 열차가 없는 역이 되었습니다.

 

   범일역은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가깝습니다. 범내골역에서 조금 걸어가서 범일과선교에 오르면 범일역이 보입니다. 경부선, 동해남부선, 가야선 등이 보입니다. 범일역은 동해남부선에만 1면 1선 승강장이 있습니다.

 

 

   범일역에 가기 위하여 과선교를 내려왔습니다. 현재는 정차하는 열차가 없지만 과선교 아래의 터널에는 안내표지가 있습니다.

 

 

   범일역 밖에서는 담장 너머로 이정표가 보입니다.

 

 

   범일역은 3층 건물입니다. 열차는 정차하지 않지만 승차권은 판매하고 있습니다.

 

 

   범일역은 동해남부선 전철이 들어온다는 계획이 아직은 없습니다. 도심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전철화까지 되어 있어서 잘 활용하면 부산 시내를 오가는 열차가 운행하면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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