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5일의 하이라이트인 큐슈철도기념관입니다. 글은 얼마 안 되지만 사진과 그림이 많아서 두 편으로 나누어서 올립니다.
7. 2월 5일 - 2003년에 새로 생긴 큐슈철도기념관[九州鉄道記念館]
큐슈철도기념관(큐슈테츠도키넨칸, http://www.k-rhm.jp)은 모지코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이것만 보고 따라가면 된다. 박물관 앞에는 예전의 모지역 승강장을 재현시켜 놓았다. 입구는 갈색을 띠는 벽돌 건물로 옆으로는 증기기관차가 있다. 안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 300엔을 내어야만 한다.
입구에는 안내 팸플릿이 있는데 한글로 된 것도 있어서 여러분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전면 스캔하여 올린다. (실제 내부의 전시물에는 한글은 커녕 영어로도 안내가 잘 되어 있지 않다)
그림 67~70 큐슈철도기념관의 한글판 안내 팜플릿.
들어가면 증기기관차 뒤로 여러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이것들은 나중에 보기로 하고 미니 철도공원으로 갔다. 이곳은 일주 거리가 130m로 된 원형의 철로 위에 실물 열차와 모양이 같으나 운전실만 있는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실물 차량의 운전대와 똑같이 되어 있다고 한다. 한 번 타는데 300엔이다.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한다.
그 뒤로는 본관이다. 본관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메이지 시대에 사용한 객차가 있고 옆으로는 안내소와 기념품 판매소가 있다. JR큐슈에서 운영하지만 다른 회사의 여러 차량도 있었다. 사고 싶었지만 여행의 시작인데 사면 짐이 된다. 반대쪽에는 철도 파노라마가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볼 수가 없었다. 이곳도 물론 가상 운전대가 있는데 역시 사람이 많았다.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건 할 수가 없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상설 전시관인데 철도에 관련된 물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실제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고 일본어로는 잘 설명이 되어 있었다. 한쪽 끝에는 기획 전시실과 컴퓨터로 철도에 관한 내용을 볼 수 있는 정보 코너가 있었다. 이곳 역시 어린이의 차지였다.
다음 편에서는 박물관 상설 전시와 야외에 전시된 열차들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철도 여행기 > 2005년 일본 설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8 - 세토내해[瀬戸內海]를 따라 움직이는 호텔 메이몬타이요페리[名門大洋フェリー] (0) | 2009.12.01 |
---|---|
7 - 2003년에 새로 생긴 큐슈철도기념관[九州鉄道記念館](下) (0) | 2009.12.01 |
5 - 원더랜드 소닉(ソニック)을 타고 큐슈 철도 발상지로 (0) | 2009.12.01 |
4 - 하카타[博多]역에서 JR패스 교환 (0) | 2009.12.01 |
3 - 국적선(?) 코비 승선 (0) | 2009.12.01 |
- Total
- Today
- Yesterday
- 부산
- 철도공사
- 기차 여행
- 무궁화호
- 영국
- 경상남도
- 간이역
- 복선전철화
- 타이완
- 시외버스
- 경상북도
- KTX
- 일본
- 코레일
- 스웨덴
- 한국철도
- 강원도
- 대만
- 경전선
- 무인역
- 전라남도
- JR니시니혼
- 북유럽
- 노르웨이
- 철도
- 고속철도
- 유럽
- 동해남부선
- 폐역
- Sweden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