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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출국 수속은 자동화게이트가 설치된 곳들도 있지만 아직 심사관이 확인하고 직접 출국 도장을 찍는 곳들도 꽤 남아 있습니다.

 

 

   후쿠오카공항[福岡空港, https://www.fukuoka-airport.jp ]에서 출국하면 자동화게이트이지만 하카타항국제여객터미널[博多港国際ターミナル, https://www.hakataport.com ]은 출국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여권을 심사관에게 넘겨주니 열심히 최근 일본 입국 스티커를 찾았습니다. 지금 세어보니 일본 입국 스티커만 23개나 붙어있네요. 이 중에서 가장 최근이라고 생각했는지 올해 2월말에 입국한 스티커의 바코드를 인식시켰습니다. 그런데 그건 이미 출국 처리가 되어서 에러가 났습니다.

   결국 저에게 이번에 입국한 스티커를 찾아달라고 합니다. 저는 항상 입국하고 나서 스티커를 확인하기 때문에 앞쪽에 2017년 입국 스티커와 옆에 붙어 있는 이번 입국 스티커를 보여드렸고 그 스티커 밑에 출국 도장을 찍어주었습니다.

   입국할 때에는 새로운 스티커를 붙이면 되니 관계 없지만 출국 시에는 입국 스티커를 찾아야 하니 심사관 입장에서는 자주 오가는 사람들은 쉽지 않은 대상자가 되겠네요.

 

 

* 작성일: 2024년 5월 5일

  방문일: 2024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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