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역에서 나와서 승문역(繩文驛)으로 향하였다. 중앙선 철길 아래로 나란히 있는 도로를 걸어가면 된다. 국도도 지방도도 아닌 일반도로인데 차량이 뜸하게 오가서 여유있게 걸어갈 수 있다. 게다가 옆에는 서천이 유유히 흘러가서 좋은 산책길이다. 우리나라의 간이역들을 방문하면서 이렇게 철길과 가까이 있으면서 경치가 좋은 길들이 많은데 잘 알려지지 않은게 조금 안타깝다. 얼마가지 않아서 지역 주민이 오토바이를 멈추고 태워주었다. 그런데 승문역이 어디인줄 모른다고 하셨다. 승문역을 지나서 내려달라고 했으나 오토바이의 소음 때문에 듣지 못하였고 결국 서천과 내성천이 합쳐지는 무섬교 부근에 내렸다. 다시 되돌아와야 했으나 예정보다 시간은 절약되었다. 승문역은 임시승강장으로 1980년대에 여객영업이 중단되어서 안내판이..
철도 이야기/중앙선의 역(驛)
2012. 8.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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