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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어서 기차'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도시로 인구가 집중되고 자동차를 비롯한 도로교통의 발달로 철도도 그에 맞추어서 적은 승객을 효율적으로 수송하기 위한 노력이 이미 20세기 중반부터 시작되었다. 일본을 비롯하여 유럽 각국에서는 승객이 적은 노선에서는 1량으로 열차가 운행하여 수송에 필요한 에너지를 아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물론 이보다 더 적고 대체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이 있다면 여객 수송이 멈추는 걸 피할 수는 없겠지만.

 

   아시아 몇 개국과 유럽을 여행하면서 본 1량 편성으로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을 모아 보았다.

 

1. 일본(Japan)

 

2. 체코(Czech Republic) 

 

3. 프랑스(France) 

 

4. 독일(Germany) 

 

5. 포르투갈(Portugal)

 

6. 스페인(Spain) 

 

7. 스위스(Switzerland)

 

8. 터키(Turkey) 

 

9. 영국(United Kingdom)

 

10. 핀란드(Finland)

 

11. 스웨덴(Sweden)

 

12. 오스트리아(Austria)

 

   우리나라에서도 니가타동차라고 하던 디젤동차가 있어서 1량으로 운전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서울교외선에서 비둘기호로 1량으로 운행되었다가 1990년대 말에 통일호(현재는 통근 열차) 디젤동차인 CDC가 도입되면서 사라졌다. 현재 2량이 보존되고 있으며 철도박물관에 가면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전선이나 정선선 등의 여객 수요가 적은 노선에는 이렇게 연료비를 줄일 수 있는 1량 단위의 차량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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