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일에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전국적으로 열차시각표가 조정되었다. 고속철도에 가려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동대구역과 포항역을 연결하는 무궁화호가 하루에 2회만 남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경주역에서 환승할 수 있게 경주역과 포항역을 오가는 열차가 8왕복이 신설되었다. 경주역에서 환승하면 소요 시간이 더 늘어나고 운임도 조금 비싸지기에 동대구와 포항 간은 철도는 경쟁력이 상실되어서 코레일에서 포기한 걸로 많은 철도팬들이 판단하고 있다. 언론은 물론 코레일에서도 직접 언급이 없었지만 바뀐 시각표로 예매가 가능해진 10월 중순에 조회하였을 때에는 경주역과 포항역을 연결하는 무궁화호 중에서 일부는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던 나원역, 사방역, 부조역에 정차한다고 되어 있어서 철도팬들의 기..
동해남부선에서 중요한 역 중의 하나가 경주역(慶州驛)이다. 실질적으로 중앙선이 분기되는 지점은 황성분기점이지만 이곳에는 내릴 수 없으니 경주역에서 갈아탈 수 있는 셈이다. 경주역은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시(http://www.gyeongju.go.kr )의 중심역으로 1979년부터 새마을호가 운행되었다. 지금은 KTX라는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서 무궁화호 사이에 끼여 존립이 위태롭지만 30년 전에는 아무나 타기 힘든 최고급 열차였다. 1986년부터는 서울올림픽을 대비하여 도입된 7000호대 디젤기관차가 새마을호 객차를 끌고 경주역까지 운행하였고 이 기관차의 회송을 겸하여 비둘기호 객차를 끌고 부산진역으로 향하였다. 지금도 7000호대 기관차는 무궁화호 객차를 이끌고 동해남부선을 따라서 경주역을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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