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0일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걸어서 웬만한 걸 해결할 수 있는 도시와는 달리 시골은 투표소도 멀다. 투표소까지는 5.6km나 떨어져 있어서 걸어가기에는 너무 멀다. 그런데 사전투표를 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당일에 투표하러 가야 했다. 도시에서는 학교가 투표장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시골은 학생 수가 적어서 폐교가 많아서인지 투표장은 노인정이었다. 낮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바로 투표하고 나왔다. 나온 김에 요즈음 선거 때마다 홍천에서 쟁점이 되는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에 가 보았다. 원래 대한상공회의소 강원인력개발원이 있던 자리인데 2020년에 폐원되면서 기존의 건물을 모두 해체하고 새로 건물을 짓고 있다. 현재는 2개동만 지어진 상태이고 나머지는 공사 중이었다...
아직은 수도권에서는 계속하여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서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거의 없는 지방에서는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많은 게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서 인구밀도가 적은 지방은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높은 인구밀도에서 감염이 잘 되는 코로나19는 역설적으로 이런 단점이 장점이 되도록 만들어버렸다. 2월말에 코로나19가 대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전국 대부분의 수영장은 문을 닫아버렸다. 홍천도 예외는 아니어서 문을 닫았으나 5월초에 생활속 거리두기로 방역 지침이 바뀌면서 5월 26일에 다시 문을 열었다. 홍천군 국민체육센터(http://sports.gangwon.kr )에 도착할 때까지는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들어가면 코로나1..
홍천에서 살면서 나갈 때마다 보던 서울양양고속도로였지만 공사 중이었다. 2016년에 완공된다고 하였지만 늦어져서 2017년 6월 30일 드디어 전구간이 개통되었다. 이제까지는 공사 중인 도로였으나 이제는 실제 차량이 다니는 고속도로이다. 이번에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구간에는 홍천휴게소가 있다. 홍천휴게소는 마을과는 떨어진 산 중턱에 있어서 휴게소가 생기는지는 이전에는 알 수 없었으나 개통을 앞두고 휴게소 건물이 올라가면서 그 윤곽이 드러나게 되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에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므로 원칙적으로 외부에서 접근이 차단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휴게소에서 버스를 타거나 내리는 환승 휴게소가 있고 인근에 있는 마을 주민들이나 휴게소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들어갈..
홍천군은 인구가 7만명을 넘는 정도에 불과하지만 군부대가 많아서 군인들의 수요 때문에 인구에 비해서는 시외버스 노선이 많은 편이다. 그렇지만 그것도 수도권과 영남권에만 집중되어 있어서 호남권으로 가는 노선은 매우 빈약하여서 전주로 가는 시외버스만 하루에 4회 있었다. 광주나 전라남도로 가는 노선은 아예 없어서 원주나 서울에서 갈아타고 가야 했다. 2016년 1월 29일에 춘천을 출발해서 홍천과 원주를 경유하여 순천까지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개설되었다. 그런데 운행하는 회사는 경기고속(http://www.buspia.co.kr )이어서 그런지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지 못하고 춘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은 춘천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어서 걸어서 갈 수 있다. 대형마트와 연결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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