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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2월 12일 - 신칸선 야마비코(やまびこ)와 재래선 E721系 전동차를 타고 시오가마[塩釜]로


   코리야마역[郡山駅] 신칸선 승강장으로 올라갔다. 센다이[仙台]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는데 16량 편성이라고 나온다. 16량 편성이면 E2系 10량 편성에 코마치(こまち)로 주로 사용되는 E3系 6량 편성이 연결되어 운행한다. 당연 E3系 쪽이 조금 더 편하기에 승강장 앞쪽으로 이동하였다.

 

[사진 2018 : 코리야마역[郡山駅] 신칸선[新幹線] 승강장의 열차 출발 안내.]

 

[사진 2019 : 코리야마역 신칸선 승강장의 편성에 따른 정차 위치 안내.]

 

[사진 2020 : 코리야마역 신칸선 승강장의 이정표. 들어오는 열차는 E3系 코마치(こまち) 차량이지만 야마비코(やまびこ)로 운행한다.] 

 

No. 114 철도편(JR동일본) : 코리야마[郡山] 9:21→센다이[仙台] 10:00, 이동 경로 보기
열차번호 및 종별 : 205B 新幹線 やまびこ205号, 거리 : 125.1km, 편성 : E3系 6兩+E2系 10兩(16号車 E322-11)

 

[사진 2021 : E3系 코마치 차량이지만 야마비코로 운행한다.]

 

[사진 2022 : E3系 코마치 차량의 보통차 객실.]

 

[사진 2023 : 센다이역[仙台駅] 도착을 앞두고 창밖으로 센다이[仙台]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코마치(こまち)로 운행할 때에는 비어있는 자리가 얼마 없고 미리 지정석권을 구해야 하지만 야마비코로 다니니 자유석이라서 그냥 탈 수 있다. 종착역인 센다이[仙台]가 얼마 남지 않아서 텅텅 비어 있다.

 

[사진 2024 : 센다이역의 매표소.]

 

[사진 2025 : 센다이역 재래선 중앙 개찰구.] 


   센다이역[仙台駅]에 내려서 재래선으로 갈아탔다. 토호쿠[東北] 지역에서 가장 큰 역으로 많은 승객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 2026 : 센다이역 재래선 승강장의 이정표.]

 

[사진 2027 : 센다이역 재래선 승강장의 열차 출발 안내.] 

 

No. 115 철도편(JR동일본) : 센다이[仙台] 10:24→시오가마[塩釜] 10:40, 이동 경로 보기(시각표 변경으로 시각 정보는 다릅니다)
열차번호 및 종별 : 1537M 普通, 거리 : 13.4km, 편성 : E721系 2兩+2兩(가장 앞 차량 クモハE721-19)

 

[사진 2028 : 광폭 차체로 되어 있어서 실내가 조금 넓은 E721系 전동차.]

 

[사진 2029 : E721系 전동차의 객실. 좌석은 박스 시트이고 출입문 부근에 롱시트가 있다.]


   토호쿠본선[東北本線] 열차를 타러 갔는데 신형 차량인 E721系 전동차가 당첨되었다. 2007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광폭 차체여서 객실이 조금 더 넓다. 이전의 701系가 롱시트만 있어서 승객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E721系는 출입문 부근에는 롱시트이고 나머지는 박스시트로 되어 있다. 안내방송은 자동으로 하는데 영어로도 정차역 안내를 한다.

 

[사진 2030 : 시오가마역[塩釜駅]의 이정표.]

 

[사진 2031 : 승강장이 주변보다 높아서 시오가마[塩竈]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센다이역을 출발하여 16분을 달려서 시오가마역[塩釜駅]에 도착하였다. 시오가마역은 승강장이 언덕 중턱에 있어서 역 건물보다도 높은 위치에 있어서 시오가마[塩竈]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사진 2032 : 시오가마역의 개찰구. JR패스와 같이 자동개집표기를 통과할 수 없는 승차권을 사용할 때에는 매표소 앞으로 가면 직원이 승차권을 확인하고 통로를 열어준다.]

 

[그림 2033 : 시오가마역의 기념 스탬프.]

 

[사진 2034 : 시오가마역 건물.]

 

[사진 2035 : 시오가마역 광장에서는 높게 있는 승강장이 보인다.]


   시오가마역의 개찰구에는 자동개집표기가 설치되어 있다. 직원이 있어서 JR패스를 제시하고 빠져 나왔다. 이전에 마츠시마역[松島駅]에서 점심시간이어서 직원이 없는 바람에 인터폰으로 연락을 하고 밀고 나온 적이 있다(관련 글 보기). JR패스는 자동개집표기를 통과할 수 없어서 따로 통로가 없는 경우는 조금 불편하다. 그래도 스페인(Spain)처럼 황당하지는 않다. 스페인의 대도시 근교 노선인 세르카니아스(Cercanías)는 많은 역에 우리나라의 코레일공항철도에서 사용하는 차단판이 큰 자동개집표기가 설치되어 있고 직원이 있는 유인통로도 없는 역이 많아서 이용할 때마다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스페인은 유레일패스가 있어도 추가 요금이 많이 들어가고 개집표를 통과하기도 힘들어서 유레일패스 소지자들의 무덤과 같은 나라이다.

 

[사진 2036 : 시오가마카이도[鹽竈海道]를 알리는 비석과 설명.]

 

[사진 2037 : 인도에는 눈이 그대로 남아 있고 인도와 차도 사이에 있는 각종 기념비와 함께 물이 고여 있다.]


   시오가마역에서 나와서 시오가마신사[鹽竈神社]를 향하여 걸어갔다. 시오가마신사로 가는 길은 시오가마카이도[鹽竈海道]라고 해서 인도와 차도 사이에 물이 흐르게 하고 관련되는 문구가 적힌 비석이 설치되어 있다. 겨울이라서 물은 흐르고 있지 않고 길은 미끄러워서 조심해서 걸어가야 했다.

 

 

 

 

 

   다음으로는 '2월 12일 - 소금을 만드는 신을 제사 지내는 시오가마신사[鹽竈神社]'가 연재됩니다.

   전체 여행 일정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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