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6. 2월 12일 - 센세키선[仙石線]의 간이역들을 둘러보고 이시노마키[石巻]로
노비루역[野蒜駅]에서 지도를 얻었지만 자세히는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관광지가 아니라서 이정표도 잘 나와 있지 않다. 감으로 토나역[東名駅]으로 향하였는데 쉽게 찾았다.
[사진 2081 : 노비루역[野蒜駅]과 토나역[東名駅] 사이의 철길에는 짧은 터널이 있다.]
[사진 2082 : 승강장 끝에는 토나[東名]라고 적어 놓았다.]
[사진 2083 : 토나역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철도 건널목 바로 옆에 있다.]
[사진 2084 : 토나역은 경사로로 승강장과 연결되고 스이카(SUICA) 간이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다.]
[사진 2085 : 토나역은 승강장이 곡선이라서 끝에는 승강장의 상황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 2086 : 토나역의 이정표.]
[사진 2087 : 토나역 승강장 가운데에는 작은 대합실이 있다.]
[사진 2088 : 대합실 안에는 노선도와 함께 승차권 자동발매기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 2089 : 토나역의 열차 시각표. 1시간에 1대 정도 운행한다.]
토나역은 단선 승강장으로 되어 있는 무인역이다. 승강장이 곡선으로 되어 있어서 승강장 끝에는 차장이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승강장의 상황을 보여주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스이카(SUICA) 간이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다. 승강장에는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대합실이 있는데 자동발매기가 1대 설치되어 있다. 이 역에는 쾌속은 통과하기 때문에 보통 열차만 1시간에 1대 정차한다.
이시노마키[石巻]로 가기에는 좀 오래 기다려야 한다. 먼저 도착하는 센다이[仙台] 방향의 열차에 탔다.
No. 117 철도편(JR동일본) : 토나[東名] 13:49→리쿠젠토미야마[陸前富山] 13:54, 이동 경로 보기
열차번호 및 종별 : 1326S 普通, 거리 : 3.8km, 편성 : 205系 4兩(가장 앞 차량 クハ204-3107)
[사진 2090 : 리쿠젠토미야마역[陸前富山駅]의 이정표.]
[사진 2091 : 리쿠젠토미야마역에도 승강장에 대합실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 2092 : 대합실 안에는 시각표와 노선도 그리고 승차권 자동발매기가 있다.]
[사진 2093 :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스이카 간이단말기만 있다.]
바다 바로 옆에 있는 리쿠젠토미야마역[陸前富山駅]에서 내렸다. 역시 무인역이고 승강장 위에는 토나역보다는 조금 더 큰 대합실이 있다. 대합실 안에는 자동발매기와 함께 노선도와 시각표가 있다.
[사진 2094 : 리쿠젠토미야마역은 단선 승강장을 갖춘 무인역이다.]
[사진 2095 : 리쿠젠토미야마역 주변에는 주택가가 있고 뒤로는 언덕이 있다.]
[사진 2096 : 이시노마키 방향으로는 오른쪽으로 바다가 있고 낮은 방파제만이 있다.]
[사진 2097 : 리쿠젠토미야마역 부근의 바다는 만의 가장 안쪽이라서 작은 어항이 있고 나무 막대를 바다에 꽂아 놓았다.]
리쿠젠토미야마역은 승강장이 직선이기 때문에 카메라나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승강장 맞은 편에는 바다가 있다. 바다라고는 하지만 만의 가장 안쪽이라서 호수처럼 잔잔하다. 작은 어선이 있는 항구가 있고 어떤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무 막대를 바다에 세워 놓았다. 이 역부터는 철길이 바다를 따라서 이어진다. 철길과 바다 사이에는 좁은 길이 있는데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가면서 마츠시마의 풍경과 기차를 보면서 즐기기에 좋게 되어 있다.
[사진 2098 : 투웨이시트(2wayシート)가 있는 205系 전동차.]
[사진 2099 : 차량마다 색깔을 다른 띠를 둘러놓았고 센세키선이 지나는 지역의 이름과 그림이 있다.]
잠시 후 이시노마키로 가는 열차가 들어온다. 차내 좌석을 크로스시트와 롱시트를 상호간에 바꿀 수 있는 투웨이시트(2wayシート) 차량이다. 센세키선에는 205系 전동차가 모두 19편성이 있는데 이중에서 5편성이 투웨이시트 차량이다. 한쪽은 크로스시트이지만 반대쪽은 롱시트 상태로 운행하고 있다. 절반만이 크로스시트로 바꾸어 놓은 셈이다. 물론 승객 임의로 의자를 돌릴 수 없다. 바다가 보이는 오른쪽 창가는 롱시트로 그대로였다.
No. 118 철도편(JR동일본) : 리쿠젠토미야마[陸前富山] 14:11→이시노마키[石巻] 14:46, 이동 경로 보기
열차번호 및 종별 : 1321S 普通, 거리 : 21.6km, 편성 : 205系 4兩(가장 앞 차량 クハ205-3103)
[사진 2100 : 노비루역을 출발하면 고가로 올라가서 나루세가와[鳴瀬川]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 2101 : 야모토역[矢本駅]의 승강장.]
다시 토나역과 노비루역[野蒜駅]을 지났다. 노비루역을 출발하면 고가로 올라가서 나루세가와[鳴瀬川]라는 강을 지나간다. 고가 구간이라서 멀리 보이는데 바다 바로 옆에는 소나무 숲이 무성하고 안쪽에는 논이 넓게 펼쳐져 있다. 철길은 바다가 보이지 않고 내륙으로 이어지고 헤비타[蛇田]부터는 이시노마키 시가지에 들어선다.
[사진 2102 : 센세키선[仙石線]의 종착역인 이시노마키역[石巻駅]의 이정표.]
[사진 2103 : 센세키선에는 만화의 주인공이 그려져 있는 망갓탄라이너호(マンガッタンライナー号)가 운행된다.]
[사진 2104 : 이시노마키역의 센세키선 승강장은 선로 끝이 막혀 있어서 계단 없이 바로 역 건물과 연결된다.]
[사진 2105 : 이시노마키역에 진입하고 있는 화물 열차. 이시노마키선[石巻線]을 통하여 오기 때문에 디젤기관차가 견인한다.]
열차는 종착역인 이시노마키역[石巻駅]에 도착하였다. 센세키선[仙石線] 승강장은 1면 2선이고 선로 끝이 막혀 있으며 이시노마키선[石巻線]은 2면 3선이다. 역 구내에는 유치선이 있어서 화물 열차가 사용하고 있다. 이시노마키선은 전철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JR화물의 DE10形 디젤기관차가 컨테이너 화차를 견인한다.
[사진 2106 : 만화의 도시답게 역 안에도 만화 주인공의 인형이 있다.]
[그림 2107 : 이시노마키역의 기념 스탬프.]
[사진 2108 : 이시노마키역 건물. 지붕과 벽에도 만화가 그려져 있다.]
[사진 2109 : 이시노마키역 앞의 광장에는 관광안내소와 기념품 판매점이 있다. 또한 노선버스가 주차하고 있다.]
만화의 도시인 이시노마키답게 역 안에도 만화 주인공의 인형이 있다. 물론 스탬프도 만화 주인공이 들어가 있으며 역 건물의 지붕과 벽에도 온통 만화가 그려져 있다.
다음으로는 '2월 12일 - 우주선 같은 모양의 이시노모리망가칸[石ノ森萬画館]을 보고 오나가와[女川]로'가 연재됩니다.
'철도 여행기 > 2010년 일본 설3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8 - 항구와 가깝고 족탕과 온천을 갖춘 오나가와역[女川駅] (0) | 2010.05.27 |
---|---|
77 - 우주선 같은 모양의 이시노모리망가칸[石ノ森萬画館]을 보고 오나가와[女川]로 (0) | 2010.05.26 |
75 - 노비루[野蒜]의 요케이노마츠바라[余景の松原]라는 소나무 숲과 눈에 덮인 해수욕장 (0) | 2010.05.25 |
74 - 소금을 만드는 신을 제사 지내는 시오가마신사[鹽竈神社] (0) | 2010.05.24 |
73 - 신칸선 야마비코(やまびこ)와 재래선 E721系 전동차를 타고 시오가마[塩釜]로 (0) | 2010.05.24 |
- Total
- Today
- Yesterday
- 기차 여행
- 복선전철화
- 전라남도
- 경상남도
- 폐역
- 영국
- 시외버스
- 무궁화호
- 북유럽
- 고속철도
- 간이역
- JR니시니혼
- 한국철도
- 스웨덴
- 코레일
- Sweden
- KTX
- 일본
- 유럽
- 타이완
- 부산
- 철도공사
- 동해남부선
- 경상북도
- 노르웨이
- 대만
- 경전선
- 철도
- 무인역
- 강원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