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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新慶州驛)은 야경도 멋지다. 산골짜기에 있어서 주변에는 신경주역 이외에는 빛을 강하게 내는 장소가 전혀 없기에 도로를 따라 들어올 때에도 밝은 빛으로 역이 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신경주역의 승강장에는 가운데에 높이 있는 철골 구조물에 조명이 들어가서 빛나는 관계로 비슷하게 생긴 천안아산역에 비하여 야경이 멋지다. 또한 벽에는 색깔이 바뀌는 LED 조명을 사용하였다. 요즈음에는 이런 야경을 보여주는 곳이 많다. 광안대교(http://www.gwanganbridge.or.kr )에서도 밤에는 이렇게 LED 조명을 이용하여 색깔이 바뀐다(관련 글 보기).
물론 신경주역의 주요 출입구가 있는 북쪽에만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사람들의 출입이 적은 남쪽에서 보면 조명이 없는지 켜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벽에서는 빛이 없고 철골 구조물에서만 빛을 내고 있다.
이런 신경주역을 보고 있으니 경주역의 야경은 건물이 작어서 그런지 소박하게 느껴진다. 신경주역에 비해서는 경주역 건물이 한옥 모양이고 훨씬 고풍스럽고 지붕도 기와로 크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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