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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14일 - 한큐터미널건물[阪急ターミナルビル] 3층에 있는 커다란 우메다역[梅田駅]


   쥬소역[十三駅]에서는 코베본선[神戸本線]과 타카라즈가본선[宝塚本線]으로 갈아탈 수 있다. 이들 선로와는 합류하지 않고 나란히 이어져서 6선 구간이 되어서 요도가와[淀川]를 건너간다. 선로가 분기되어서 한큐터미널건물[阪急ターミナルビル] 3층에 있는 우메다역[梅田駅]에 도착하였다.

 

[사진 963 : 쥬소역[十三駅]에서는 코베본선[神戸本線]과 타카라즈가본선[宝塚本線]이 만나서 선로와 승강장이 많다.]

 

[사진 964 : 6선 구간이 되어서 요도가와[淀川]를 건너간다.]

 

[사진 965 : 요도가와를 건너면 오사카의 북쪽 중심지인 키타(キタ)의 고층 건물들이 보인다.]

 

[사진 966 : 쥬소역과 우메다역[梅田駅] 사이에는 나카츠역[中津駅]이 있지만 교토본선[京都本線] 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사진 967 : 한큐터미널건물[阪急ターミナルビル] 3층에 있는 우메다역에 진입하고 있다.]

 

[사진 968 : 우메다역에 도착하여 카와라마치[河原町]로 되돌아가는 한큐[阪急] 9300系 전동차. 오른쪽에는 한큐소바[阪急そば]를 파는 음식점이 있다.]


   우메다역이라는 이름은 한큐전철[阪急電鉄, http://rail.hankyu.co.jp ] 이외에도 한신전철[阪神電鉄, http://www.hanshin.co.jp ], 오사카시영지하철[大阪市営地下鉄, http://www.kotsu.city.osaka.jp ]에도 있다. 물론 서로 가까이 있고 환승이 가능하지만 개찰은 물론 건물도 모두 별도로 되어 있다. 근처에는 오사카시영지하철의 히가시우메다역[東梅田駅]과 니시우메다역[西梅田駅]이 있고 JR서일본의 오사카역[大阪駅]과 키타신치역[北新地駅]도 있어서 상호 환승이 가능하다. 이렇게 많은 역이 좁은 장소에 밀집되어 있어서 오사카 북부의 중심지인 키타(キタ)가 되었다.


   한큐전철 우메다역은 1969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10면 9선의 승강장을 갖추고 있어서 모든 선로 양쪽으로 승강장이 있으며 선로 끝은 막혀 있다. 한쪽은 승차 전용 다른 쪽은 하차 전용으로 활용하고 있어서 승차와 하차가 분리되어 있다. 9선은 우메다역으로 들어오는 교토본선, 타카라즈가본선, 코베본선이 각각 3선씩 사용하고 있으며 열차 출발 안내도 각각 설치되어 있다. 각 노선은 색깔을 다르게 해 놓아서 승객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사진 969 : 우메다역에는 선로 끝이 막혀 있으며 양쪽으로 승강장이 있어서 승차와 하차가 분리되어 있다.]

 

[사진 970 : 우메다역 교토본선의 열차 출발 안내. 아래에는 노선도가 있어서 종별로 정차역을 알 수 있지만 열차 출발 안내에도 정차역을 함께 표시하고 있다.]

 

[사진 971 : 우메다역 타카라즈가본선의 열차 출발 안내.]

 

[사진 972 : 우메다역 코베본선의 열차 출발 안내.]


   선로 끝이 막혀 있으므로 자동개집표기를 지나면 바로 열차를 탈 수 있다. 자동개집표기만 해도 수십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외에도 승강장 중간에는 2층에서 올라오는 계단도 있다. 지금은 JR서일본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승객이 조금씩 줄어들어서 하루의 승하차하는 승객 수가 55만명 수준이지만 가장 전성기에는 65만명에 육박하였다.

 

[사진 973 : 우메다역은 승강장과 자동개집표기 사이의 공간이 매우 넓다.]

 

[사진 974 : 우메다역에는 수십대의 자동개집표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승객들이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자동개집표기 위에 커다랗게 OX로 표시하여 놓았다.]

 

[사진 975 : 우메다역에는 승차권 자동발매기도 수십대가 설치되어 있다.]


   환승 통로를 따라서 JR서일본의 오사카역으로 향하였다. 오사카역은 오사카스테이션시티[大阪ステーションシティ, Osaka Station City, http://www.acty-osaka.co.jp ]라는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승강장을 정비하고 승강장 양쪽으로 고층건물을 새로 건설하고 있는데 2011년 5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사진 976 : 오사카역[大阪駅]에는 오사카스테이션시티[大阪ステーションシティ]가 만들어지면서 승강장은 커다란 지붕으로 덮고 옆에는 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JR서일본에서는 스룻토칸사이카드(スルッとKANSAIカード,  http://www.surutto.com )를 사용할 수 없으니 승차권을 구입하여 승강장으로 들어갔다. 한큐전철 우메다역도 승객이 많기는 하지만 오사카역에 비하면 적다. 오사카역은 하루에 타고 내리는 승객 수가 8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조금 더 혼잡하다.

 

[사진 977 : 여행길에 오르면서 울리는 종(旅立ちの鐘).]

 

[사진 978 : 오사카역의 정산소. 벽에는 호쿠리쿠[北陸] 방면으로 가는 특급과 야간열차의 시각표가 붙어 있다.]

 

[그림 979 : 오사카[大阪]에서 벤텐쵸[弁天町]까지의 승차권.]

 

[사진 980 : 오사카역 오사카환상선[大阪環状線] 승강장의 이정표.]

 

[사진 981 : 오사카역 오사카환상선 승강장의 열차 출발 안내.]

 

No. 60 철도편(JR서일본) : 오사카[大阪] 13:43→벤텐쵸[弁天町] 13:49, 이동 경로 보기
열차번호 및 종별 : 3388K 大和路快速, 거리 : 5.2km, 편성 : 221系 6兩(가장 뒤 차량 クモハ221-29)

 

[사진 982 : 야마토지쾌속[大和路快速]으로 운행하는 221系 전동차.]

 

[사진 983 : JR서일본의 벤텐쵸역[弁天町駅] 승강장은 고가에 있으며 2면 2선이다.] 

 

[사진 984 : JR서일본의 벤텐쵸역의 이정표.]

 

[사진 985 : 벤텐쵸역의 북쪽 개찰구에는 교통과학박물관(交通科学博物館)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같이 있다.]

 

[그림 986 : 벤텐쵸역의 기념 스탬프.]

 

   금방 벤텐쵸역[弁天町駅]에 도착하였다. 벤텐쵸역은 오사카시영지하철 츄오선[中央線]과 환승할 수 있다. JR서일본의 승강장은 2면 2선이고 고가에 있다. 북쪽 개찰구로 나가니 바로 교통과학박물관(交通科学博物館, http://www.mtm.or.jp )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같이 있다. 오늘은 일본 철도의 날(鉄道の日)라서 이곳도 입장료가 무료이다. 삼발이를 밀고 바로 들어갔다.

 

 

 

 

 

   다음으로는 '14일 - 일본 철도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차량이 전시되어 있는 교통과학박물관(交通科学博物館)'이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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