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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에서는 여행을 하면서 찍은 스탬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 이외에는 우리나라와 타이완에서도 역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과 가까운 동남권에서 스탬프를 흔하게 볼 수 있어서 코레일의 경우에는 동남권의 직원이 있는 역에는 스탬프가 대부분 있습니다. 수도권이 철도 노선은 더 많고 역도 훨씬 많지만 스탬프 수에서는 동남권이 더 많습니다.
이제는 일반 철도에 이어서 도시철도에도 스탬프가 설치되었습니다. 2011년 3월 1일부터 부산도시철도 모든 역에 스탬프가 설치되었고 이걸 모으면 기념품을 지급하는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세한 공고는 부산교통공사(http://www.humetro.busan.kr )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학생도 아니므로 행사 대상에 속하지 않아서 찍을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2011년 3월 1일에 동래역을 지나가면서 보니 고객안내실 바로 앞에 스탬프를 설치하여 놓아서 행사와는 관계 없이 원하는 사람들은 찍어갈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스탬프는 많은 사람들에게 낯설어서 그런지 종이에 찍힌 스탬프는 얼마되지 않았고 직원들도 신기하게 보았습니다. 스탬프는 울산역이나 태화강역과 동일하게 도장에 잉크가 묻어 있어서 누르기만 하면 바로 종이에 찍히는 방식이고 크기도 거의 비슷합니다.
1차 스탬프 랠리에 들어있지 않지만 경성대·부경대역에도 스탬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내일로를 이용해본 학생들이 있어서 그런지 종이에 찍은 스탬프가 좀 있습니다. 바구니에는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용지가 있는데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인쇄할 수도 있답니다. 저는 PDF 파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스탬프를 하나씩 찍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멀리 수도권에 사는 많은 철도팬들의 한숨이 들리는 듯 합니다. 멀리 있는 부산에 있는 스탬프를 언제 모두 찍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소리겠지요. 내일로를 이용할 수 있는 여름이 되면 주요 역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온 젊은이들이 줄을 서서 찍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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