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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에서도 곳곳에서 고양이를 쉽게 볼 수 있다. 반대로 내가 방문한 대도시인 자카르타(Jakarta), 반둥(Bandung), 보고르(Bogor)에서는 개는 보기가 쉽지 않았다. 길에서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괴롭히지 않고 피해서 다닌다. 다만 날씨가 더운 곳이라서 그런지 많이 먹지 않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많이 말랐다. 비만 고양이는 보기가 어려웠다.

   타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Taman Mini Indonesia Indah, https://tamanmini.com ) 안에 있는 교통박물관(Museum Transportasi)에는 전차대 위에 보존되어 있는 증기기관차와 같은 검은색을 한 고양이가 있었다.

 

 

   보고르 식물원(Kebun Raya Bogor, https://kebunraya.id/bogor )에서도 곳곳에 다양한 고양이들이 살고 있었다. 이들 고양이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사람이 관심을 가지면 다가와서 몸을 비볐다. 그러다 보니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다.

 


   보고르역(Stasiun Bogor)에서는 교통카드 잔액 조회기 아래에서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 2마리를 보살피고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역인데 그래도 위험하지 않은 모양이다.

 


   사실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면서 갑자기 튀어나온 고양이 때문에 내가 더 많이 놀랬다.

* 작성일: 2024년 10월 22일
 방문일: 2024년 10월 13~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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