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서 철도회사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교통카드 상품을 발행하고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교통카드 중의 하나인 스이카(SUICA, https://www.jreast.co.jp/kr/pass/suica.html )(관련 글 보기)는 사용하고 나서 환불을 편리하기 위하여 공항에 있는 역에 자동환불기까지 설치하여 놓기도 하였다(관련 글 보기). 이러한 자동환불기 유지 비용과 회수한 스이카 활용이 부담스러웠는지 아예 전용 상품인 웰컴스이카(Welcome SUICA, https://www.jreast.co.jp/kr/welcomesuica/welcomesuica.html )를 2019년 9월 1일부터 새로 발매하게 되었다. 웰컴스이카는 사용은 기존의 스이카와 ..
여행객 중에는 여행이 끝나면 사용하는 교통카드를 환불하고 귀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일 때문에 공항에 있는 역에서는 환불해주는 것도 주요 업무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런 단순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서 JR동일본에서는 나리타공항역에서 스이카 자동환불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기에 아예 초기 화면에서부터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도 당당하게 들어갑니다. 한국어를 선택하면 스이카를 넣으라는 안내문이 나옵니다. 환불하고 싶은 Suica를 넣으시면 환불되는 금액이 표시되고 환불을 받을 수 있겠지요. 물론 모든 스이카가 환불되는 건 아닙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기명식 스이카는 공적 증명서가 필요하므로 이런 기계에서는 환불이 안됩니다. * 작성일: 2018년 3월 11일 ..
우리나라에서 20년 전만 해도 환승은 개집표로 안과 밖이 구별되는 도시철도에서만 가능하였고 버스에서는 낯선 개념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환승 할인이 되거나 무료 환승이 되는 지역이 많다. 이러한 대중교통의 환승 할인 정책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건 당연히 아니다. 해외에서도 많이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선진국들에서 오래 전부터 도입하였다. 이웃 일본은 의외로 대중교통은 민간 회사에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회사 노선끼리는 환승과 관계 없이 거리에 따라서 운임이 올라가지만 다른 회사와의 환승 할인은 없거나 있어서 할인되는 금액이 크지 않다. 물론 지역마다 운영하는 회사가 다르니 환승 정책 역시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가까워서 많..
우리나라에서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웃 일본에서는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대부분의 여행이 패스를 이용하고 있었고 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날에는 승차권을 구입하였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승차권을 사용하나 교통카드를 사용하나 가격이 동일하고 교통카드를 사용한다고 특별한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었다. 물론 일본에 살고 있다면 교통카드 포인트를 모아서 사용할 수 있겠지만 어쩌다 몇 번 사용해서는 포인트가 얼마 쌓이지 않는다. 그런데 2014년 4월 1일에 일본에서 소비세(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에 해당)가 5%에서 8%로 인상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도쿄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수도권에 해당하는 칸토 지방[関東地方]의 운송사업자들은 교통카드로 운임을 지불할 때에는 1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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