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국내선청사 지하에 있는 케이큐전철을 타고 숙소로 향합니다. 밤 늦게 도착하는 비행기니만큼 다른 여유가 없습니다.

 

 

 

 


3. 11월 19일 - 케이큐전철[京急電鉄]을 타고 숙소로 이동


   지하 통로를 따라서 계속 가니 케이큐전철[京急電鉄, http://www.keikyu.co.jp ] 하네다공항[羽田空港]역이 나왔다. 내가 4일 동안 도쿄에서 머무는 숙소는 케이큐전철역 바로 옆에 있고 도쿄모노레일은 지나가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대신 나중에 돌아올 때에는 도쿄모노레일을 탄다. 둘 다 이용이 가능한 지역으로 간다면 주변 경치가 좋은 도쿄모노레일 쪽을 추천한다.

 

[사진 48 : 국내선청사 지하로 내려가면 철도를 탈 수 있다.]

 

[사진 49 : 출발안내와 지도를 같이 보여주면서 케이큐전철 타는 곳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 50 : 옆에는 경쟁자인 도쿄모노레일이 4개 국어(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글)로 타는 곳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 51 : 가는 도중에 안내소와 승차권 파는 곳이 있다. 하네다공항에 들어오지 않는 JR승차권도 판매한다. 아쉬운 점은 JR패스 교환소는 없다.]

 

[사진 52 : 에스컬레이터로 한 층 더 내려가면 케이큐전철의 하네다공항역이 나온다. 제2터미널로 넘어갈 수도 있다.]

 

[사진 53 : 열차시각표와 할인승차권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 54 : 케이큐전철의 매표소. 위의 노선도는 매우 복잡하다.]

 

[사진 55 : 케이큐전철의 매표소 및 안내소. 자동발매기로 승차권을 사기 힘들거나 어떻게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으면 이곳에 문의하자.]

 

[사진 56 : 케이큐전철의 개표구. 통로가 넓은 건 하나뿐이라서 짐이 큰 승객들은 불편할 듯.]

 

[그림 57 : 하네다공항에서 아오모노요코쵸까지 이용한 케이큐전철의 승차권. 일본의 다른 회사와 달리 연호가 아니라 서력을 사용한다.]


   도쿄에 산다면 교통카드인 스이카(Suica)나 파스모(PASMO)가 있어서 바로 찍고 개표구를 통과하겠지만 단기간 있는 나의 입장에서는 낭비이다. 자동발매기에서 승차권을 구입하여 개표구를 통과한다. 내가 가는 목적지와 운임을 이미 알고 와서 금방이지만 아무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복잡한 노선도를 보고 한참을 찾아야 한다.

 

 

No. 4 철도편(케이큐전철) : 하네다공항[羽田空港] 22:38→아오모노요코쵸[青物横丁] 22:56
열차번호 및 종별 : 2239N 急行, 거리 : 12.3km, 편성 : 北総鉄道 9000形 8兩(1号車 9001)

 

[그림 58 : 승강장을 내려와서 뒤를 보니 제1터미널로 나가는 곳이라고 나와 있다. 케이큐전철의 하네다공항역은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그림 59 : 하네다공항역의 열차 출발 안내.]

 

[사진 60 : 하네다공항역에 도착한 케이큐 1000形 전동차.]

 

[사진 61 : 차량의 옆에 KHK로 케이큐전철 차량임을 적어놓았다.]

 

[사진 62 : 다른 노선과 직통 운행하는 열차가 많으므로 도식으로 운행 노선을 표시하여 놓았다.]

 

[사진 63 : 호쿠소철도 9000형 차량.]

 

[사진 64 : 역시 차량 겉에 호쿠소철도라고 새겨 놓았다.]

 

[사진 65 : 직통운행에 따라서 운행되는 모든 회사의 노선을 같이 표시하여 놓았다.]

 

   예상은 하였지만 역시 케이큐[京急] 차량이 아니었다. 호쿠소철도[北総鉄道] 차량이었다. 종착역은 인바니혼이다이[印旛日本医大]역으로 치바현[千葉県]에 있다. 케이큐선에서 시작하여 토에이아사쿠사선[都営浅草線, http://www.kotsu.metro.tokyo.jp ], 케이세이전철[京成電鉄, http://www.keisei.co.jp ] 노선을 거쳐서 차량의 소속인 호쿠소철도[北総鉄道, http://www.hokuso-railway.co.jp ]에 들어가게 된다. 4개 회사 노선을 거치는 열차이다.

 

[사진 66 : 아오모노요코쵸역의 이정표.]

 

[사진 67 : 아오모노요코쵸역은 대피선이 없는 2면 2선의 승강장을 가지고 있다.]

 

[사진 68 : 방향에 따라서 승강장이 나누어져 있다.]

 

[사진 69 : 이 역까지 승차권을 끊지 않았다면 이 기계를 이용하여 정산할 수 있다.]

 

[사진 70 : 아오모노요코쵸역의 개찰구.]

 

[사진 71 : 숙소인 토요코인은 계단을 내려서 왼쪽에 있다.]

 

[사진 72 : 내일의 날씨를 그림을 통하여 알려준다.]

 

[사진 73 : 다른 토요코인과 같이 침대에 작은 텔레비전이 있는 책상이 있다.]

 

[사진 74 : 작지만 필요한 것을 모두 갖춘 깔끔한 화장실.]

 

[사진 75 : 방에서 본 시나가와 지역의 야경. 밤이 늦었지만 불빛이 화려하게 비친다.] 


   내가 타는 구간은 케이큐 노선의 일부이다. 케이큐카마타[京急蒲田]역 부근에서 서행 운전을 하여 예정보다 3분 지연되어 도착하였다.


   숙박을 하는 토요코인[東横イン,
http://www.toyoko-inn.com ] 아오모노요코쵸에키점[青物横丁駅店]은 아오모노요코쵸역의 바로 옆에 있다. 역과 호텔 건물이 붙어있다. 숙소에 짐을 풀었다. 13층이 되어서 밖의 전망이 매우 좋았고 열차가 다니는 소리나 진동은 없었다.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어갔다.

 

 

 

 

 

   다음으로는 '숙소에서 린카이선(りんかい線)을 타고 박람회장으로 이동'이 연재됩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