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천공항(http://www.airport.co.kr/doc/sacheon/ )에서 조금 걸어가면 바로 사천읍이 나온다. 사천시에서는 삼천포가 더 크기는 하지만 시 이름은 사천읍에서 와서 사천시라고 부르고 있다. 전국에서 이렇게 가장 큰 시내와는 달리 다른 이름을 딴 시가 몇몇 있다. 문경시와 광양시가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사천읍에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1953년부터 1980년까지는 사천역에서 여객 열차를 탈 수 있었지만 현재는 기차를 타는 건 불가능하다.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천공항이 있기는 하지만 김포행이 하루에 2회, 제주행이 금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2회씩 운행하는 정도이다.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은 사천읍 안쪽에 있다. 삼천포에서 오는 버스가 중간에 정차하는 형태인지라 승객 하차만 하는 경우에는 터미널에 들어가지 않고 도로에서 승객이 내린다. 승객을 태우는 버스는 터미널로 들어가서 한 바퀴 돌게 된다.

 

 

   삼천포, 통영 등 남쪽으로 향하는 버스는 터미널의 북쪽 승강장에서 타고 부산, 마산, 진주 등 사천읍에서 북쪽으로 빠지는 버스는 남쪽 승강장에서 탄다. 이외에 서울로 가는 버스는 길 건너서 있는 승강장에서 타게 되어 있다. 주요 행선지로 출발하는 버스는 삼천포에서 출발하여 사천을 거쳐서 목적지로 향한다.

 

 

   터미널 안에는 매표소가 있다. 위에는 시각표와 요금표가 있다. 사천시청 홈페이지에도 시각표가 자세히 나온다(시각표 및 요금 보기). 이 글 작성일 현재 아쉽게도 다른 터미널과는 달리 운임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 주말에 더 많은 승객들의 수요에 맞게 서울, 부산, 대전 등의 행선지는 주말에 버스가 조금 더 많이 운행하고 있다.

 

 

free counters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