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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관역에서는 광장 한쪽에 택시 승강장만 있을뿐 버스정류장은 없다. 버스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남쪽으로 370m 정도 걸어서 왜관남부정류장으로 가던지 북쪽으로 약 590m 정도 걸어서 왜관북부버스정류장으로 가야 한다. 시내버스를 타려고 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낙동강철교를 보기 위하여 이동하고 있었으므로 약간 멀지만 왜관북부버스정류장에 갔다. 가는 길에는 왜관시장이 있다. 요즈음에는 재래시장의 현대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일본처럼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서 비나 눈이 와도 문제가 없게 바뀌었다.

 

 

   왜관북부버스정류장은 버스가 한 바퀴 돌아서 승강장에 정차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구조이다. 정류장에는 매표소가 하나 있고 난방이 되는 대합실이 하나 있다.

 

 

   구미시내버스가 이곳까지 운행되지만 여기서는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고 승차권을 매표소에서 구입해야 한다. 매표소에는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시각표가 나와 있다. 대구와 구미로 향하는 버스가 압도적으로 많다. 시외버스의 주요 행선지는 대구와 김천이고 일부는 점촌을 거쳐서 안동이나 영주까지 향한다. 경상북도를 벗어나는 노선은 아예 없다. 왜관역에서 열차가 자주 다녀서 버스 노선은 많지 않다. 버스 시각표는 칠곡군청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시각표 보기).

 

 

   시내버스라고 하더라도 요금이 저렴하지는 않다. 예를 들어서 내가 탄 11번 구미시내버스의 경우에는 사곡까지 가는데 요금이 2,000원이다. 구미시 내에서는 1,000원이지만 칠곡군에서는 거리에 비례하여 요금이 올라간다. 구미로 향하는 시내버스와 좌석버스의 요금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요금 보기). 구미로 가는 경우에는 입석버스인 10번과 11번이 있고 좌석버스인 110번과 111번이 있고 경유지에서 차이가 있으며 이에 따라서 요금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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