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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에는 새롭게 노선이 개량되면서 열차시각표가 자주 변경되고 있습니다. 2012년에 들어선 후에도 영동선 솔안터널 개통과 중앙선 개량으로 부분적으로 수정이 되었고 5월부터는 전라선 고속화가 되었습니다. 경전선에서는 2010년 12월에 마산역까지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서 KTX가 운행되기 시작하였고 2012년 10월 23일부터는 진주역까지 복선화가 되면서 기존 무궁화호가 신선으로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12월 5일부터는 드디어 진주역까지도 KTX가 운행하게 되면서 일부 열차가 연장 운행하면서 마산~진주 구간은 이전보다 열차가 2배 넘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비둘기호가 다니던 시절에도 이렇게 열차가 많이 다닌 적은 없기에 얼마나 승객들이 많이 탈지가 사실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동해남부선 시각표를 같이 수록하였지만 이번에는 경전선 동부 구간만 따로 수록하였습니다. 진주까지 KTX가 연장운행하면서 시각표를 마산역을 경계로 표를 나누었지만 진주역 경계로 바꾸었습니다. 바뀐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KTX 경전선에서 진주역까지 연장 운행

   마산역까지 운행하던 KTX가 복선전철화가 개통되면서 진주역까지 운행됩니다. 진주에서 대전이나 수도권으로 가는 경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게 최단 거리이고 철도로는 대구를 거쳐서 우회하기에 월요일은 6왕복, 다른 요일에는 5왕복이 연장 운행합니다. 이중에서 3왕복은 KTX-산천으로 운행하게 되고 나머지는 오리지널 KTX인데 어느 정도 좌석을 채울 수 있을지가 관심의 대상입니다.

 

2. 마산~서울, 마산~대구 간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진주까지 연장 운행

   마산~서울 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각각 1왕복이 진주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마산~대구 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는 8왕복 중 1왕복이 진주역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이들 열차의 연장 운행으로 마산~진주 구간에서 열차가 없는 아침이나 심야 시간대를 보완하게 되었습니다.

 

3. 여전히 건재한 마산~진해 간 무궁화호

   동대구~진해 간 새마을호가 없어지면서 부활하게 된 마산~진해 간 무궁화호는 이번 변경에서 그대로 운행합니다. 이 시각표에서는 이들 열차를 하나의 표에 같이 수록하여 어떤 열차에서 환승이 가능한지 알 수 있게 하여 놓았는데 딱히 환승이 좋다고 하기 어렵다는 게 느껴집니다.

 

 

   경전선 시각표는 아래 링크를 누르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KTX의 경우 2012년 11월 21일부터 예매가 가능하기에 그 사이에도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함안역에 일부 KTX 열차 및 새마을호 열차가 정차함에 따라서 이를 반영하여 수정하였습니다(2012년 11월 23일).

 

   경전선 동부 및 진해선 시각표 받기(2012년 12월 5일부터)  경전선121205.pdf

경전선1212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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