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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치쿠히선[筑肥線]과 카라츠선[唐津線]이 만나는 카라츠역[唐津駅]입니다. 치쿠히선은 전철화되어서 후쿠오카지하철 1호선과 직결 운행되지만 카라츠선은 비전철화 구간입니다.

 

   카라츠선을 타고 카라츠역으로 갑니다. 오른쪽에 있는 철길이 치쿠히선으로 위의 전차선은 치쿠히선 쪽에만 있습니다. 또한 고가화된 구간임을 알 수 있죠. 2면 4선 구조인 승강장이 보입니다.

 

 

   승강장은 고가에 있고 계단을 내려오면 개집표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스탬프 찍는 곳이 있는데 예전에는 없던 카네모치진자[金持ち神社]가 있습니다. 카네모치는 우리말로 부자라는 뜻입니다. 결국 부자신사가 되죠. 실제 카라츠시에서 배를 타고 가면 있는 대한해협에 있는 섬에는 실제 카네모치신사가 있습니다. 이 신사를 방문한 사람 중에서 로토 당첨자가 많이 나와서 단체로 배를 대절하여 간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스탬프도 당연 있습니다. 부자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여러분에게 행운을! 지금까지 본 스탬프 중에서는 가장 특이했습니다.


   카라츠역의 개찰구입니다. 열차는 후쿠오카지하철과 직결 운행을 하지만 자동개집표기는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역에는 카라츠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아래 인형은 관광안내서에 있는 인형입니다. 여자 토토로인 듯.


 

   카라츠역 남쪽 출구입니다. 2층에 승강장이 있고 1층은 대합실과 통로입니다.


 

   카라츠역 주변 안내입니다. 한글로도 나와 있는데 한글에 없는 글자까지 개발하였군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확대하여 보면 아~~~~! 하실 겁니다.

 


 

   카라츠역 북쪽 출구입니다. 역은 같은 구조이지만 바로 앞에 택시 타는 곳이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의 위치와 거리를 나무 막대에 표시하여 놓았습니다.


 

   카라츠역 북쪽 광장에는 매년 11월 2~4일 동안 열리는 마츠리인 카라츠쿤치[唐津くんち]에 사용되는 커다란 타는 물건인 야마[曳山]의 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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