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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13~14일 - 출근하는 엄청난 행렬이 있는 환승역인 쿄바시역[京橋駅]
대형마트인 쟈스코(ジャスコ, JUSCO, http://www.aeonretail.jp/jusco/ )에서 저녁으로 먹을 음식을 구입하고 오츠쿄역[大津京駅]으로 향하였다. 오츠쿄역은 고가에 2면 4선의 승강장을 갖추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너무 많이 사서 들고 다니기에는 좀 무거워서 승강장에서 일부 먹었다. 특급이나 신칸선을 타면 열차 안에서 먹으면 되지만 보통이나 쾌속은 아무래도 좌석이 불편하니 미리 먹어서 없애는 게 낫다.
[사진 862 : 고가에 있는 승강장이 밝게 빛나고 있는 오츠쿄역[大津京駅] 건물.]
[사진 863 : 오츠쿄역의 개찰구. 왼쪽으로 직원이 있는 통로가 있다.]
[그림 864 : 오츠쿄역의 기념 스탬프.]
[사진 865 : 오츠쿄역 주변과 비와호[琵琶湖]에 관하여 설명을 해 놓았다.]
[사진 866 : 오츠쿄역의 이정표.]
No. 53 철도편(JR서일본) : 오츠쿄[大津京] 21:07→야마시나[山科] 21:11, 이동 경로 보기
열차번호 및 종별 : 1847M 普通, 거리 : 5.4km, 편성 : 113系 4兩(가장 앞 차량 クハ111-5753)
[사진 867 : 코세이선[湖西線]에서 운행하는 113系 전동차.]
교토역[京都駅]에서 갈아타도 되지만 야마시나역[山科駅]에서 내렸다. 야마시나역에서는 교토시영지하철[京都市営地下鉄, http://www.city.kyoto.lg.jp/kotsu/ ] 토자이선[東西線]과 케이한전철[京阪電鉄, http://www.keihan.co.jp ] 케이신선[京津線]으로 갈아탈 수 있다. 케이신선은 교토 방면의 다음 역인 미사사기역[御陵駅]부터는 토자이선과 직통 운행을 하고 있기에 사실 케이한전철을 타고 교토 방면으로 타는 승객은 매우 적다. 3개 회사의 역이 가까이에 있지만 개찰은 모두 별도로 있다. 케이한전철의 역은 케이한야마시나역[京阪山科駅]으로 이름이 다르고 지상에 승강장이 있다. 교토시영지하철의 야마시나역은 지하에 있다.
[사진 868 : JR서일본의 야마시나역[山科駅] 이정표.]
[사진 869 : JR서일본의 야마시나역은 개찰구를 지나면 바로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다.]
[그림 870 : 야마시나역의 기념 스탬프.]
[사진 871 : 케이한야마시나역[京阪山科駅] 입구에 있는 자동발매기.]
[사진 872 : 케이한야마시나역 주변의 건널목에서 승강장을 볼 수 있다.]
밤 10시가 되어가지만 야마시나역은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이제는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
No. 54 철도편(JR서일본) : 야마시나[山科] 21:43→오사카[大阪] 22:18, 이동 경로 보기
열차번호 및 종별 : 3535M 新快速, 거리 : 48.3km, 편성 : 223系 4兩+8兩(12号車 クモハ223-1001)
[사진 873 : 신쾌속(新快速)은 오사카역[大阪駅]에서 승무원 교대가 이루어진다.]
야마시나역에서 갈아탄 건 나름대로 판단이 좋았다. 편안히 앉아서 갈 수 있었다. 교토역에서 많이 타면서 비어있는 자리가 없어졌고 내린 오사카역[大阪駅]은 훨씬 많이 타고 여전히 혼잡하였다.
No. 55 철도편(JR서일본) : 오사카[大阪] 22:25→신이마미야[新今宮] 22:42, 이동 경로 보기
열차번호 및 종별 : 1703 普通, 거리 : 10.0km, 편성 : 201系 8兩(가장 앞 차량 クハ200-137)
숙소인 비즈니스호텔 라이잔(ビジネスホテル来山, http://www.chuogroup.jp/kita )에 도착하였다. 목욕탕에 가서 씻고 하루를 마감하였다.
다음 날 아침 6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간단히 목욕을 하고 짐을 챙겨서 숙소에서 나왔다. 오늘은 패스 없이 다녀야 하므로 승차권을 구입하였다. 물론 현금으로 구입하지 않고 가지고 있던 오렌지카드(オレンジカード)를 사용하였다. 오렌지카드는 JR에서 발행하는 선불카드로 자체로는 승차권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자동발매기에서 승차권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승차권 금액이 잔액보다 더 크면 그만큼 현금을 넣으면 된다.
[그림 874 : 신이마미야[新今宮]에서 쿄바시[京橋]까지의 승차권.]
No. 56 철도편(JR서일본) : 신이마미야[新今宮] 7:16→쿄바시[京橋] 7:34, 이동 경로 보기
열차번호 및 종별 : 1337~2314Y 普通, 거리 : 7.5km, 편성 : 103系 8兩(가장 앞 차량 クハ103-834)
들어온 차량은 103系 전동차이다. 탈 때에는 행선지 표시에 오사카환상선[大阪環状線]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내리면서 보니 나라[奈良]로 가는 구간쾌속(区間快速)으로 바뀌어져 있다. 텐노지역[天王寺駅]에서는 칸사이본선[関西本線]을 타고 나라로 향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서울지하철 2호선도 그렇지만 순환선은 중간에 행선지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사진 875 : 행선지가 나라[奈良]로 바뀐 103系 전동차.]
[사진 876 : 쿄바시역[京橋駅]의 JR서일본 오사카환상선[大阪環状線] 승강장의 이정표.]
[사진 877 : JR서일본 쿄바시역의 개찰구.]
[그림 878 : JR서일본 쿄바시역의 기념 스탬프.]
[사진 879 : JR서일본 쿄바시역 북쪽 출구는 케이한전철[京阪電鉄] 쿄바시역의 출입구에 연결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사진 880 : 케이한전철 쿄바시역의 출입구에는 들어가는 사람과 나가는 사람 모두 많지만 우측 통행을 하여 충돌하지 않는다.]
[사진 881 : 쿄바시역 주변은 한산하고 두 회사의 역을 오가는 사람들만 많다. 그 위로는 케이한본선[京阪本線]의 철길이 고가로 있다.]
JR서일본의 쿄바시역[京橋駅]의 북쪽 출구로 나오면 바로 케이한전철의 쿄바시역과 연결되어 있다. 케이한본선[京阪本線]이 고가로 있고 그 아래에 있는 두 회사의 역 사이로 엄청난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다. 일본이지만 오른쪽 통행을 사람들이 하고 있어서 충돌 없이 가도록 동선이 짜여 있었다. 우리나라 수도권에도 승객이 많아서 환승역은 붐비지만 사실 동선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밀려서 간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지만 쿄바시역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움직였다. 두 회사의 역 사이만 사람들이 많고 주변은 한산했다.
다음으로는 '14일 - 케이한본선[京阪本線]을 타고 교토[京都]로 가서 철길을 따라 걸어가는 길'이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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