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최남단 역인 팡산역[枋山車站]에서 우리나라의 비둘기호에 해당되는 등급인 푸콰이처[普快車] 열차에 탔다. 의자는 뒤로 넘어가지 않지만 방향 전환이 가능하여서 우리나라의 과거 비둘기호와는 차이가 있다. 냉방은 되지 않아서 선풍기가 돌아가며 창문을 열 수 있다. 난훼이선[南迴線]은 터널이 많아서 소음이 좀 크기는 하지만 창문을 열고 여행을 즐겼다.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이렇게 할 수 없다. 타이완에서도 객차로 운행하는 푸콰이처는 2012년 현재 난훼이선에서만 1왕복이 남은 귀한 열차이다. 크게 보기 팡산역부터는 난훼이선 철길이 산이 많은 내륙으로 들어간다. 구불구불한 하천과는 달리 철길은 직선 구간이 많아서 터널을 가끔씩 통과하였다. 열차는 팡예신호장[枋野號誌站]에 잠시 정차하였다. 신..
일본은 여행기 연재가 없으나 아직 여행기로 소개되지 않은 여행이 많이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중심으로 하여 간단하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글을 쓸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번 글은 2008년 2월의 '일본 설2 여행'의 일부로 2월 10일에 간 미노부산[身延山]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미노부선[身延線] 미노부역[身延駅]에서 내렸다. JR패스는 어제로 끝이 나서 큐지츠노리호다이킷푸[休日乗り放題きっぷ](관련 글 보기)를 사용하였기에 추가 비용이 드는 특급 와이드뷰후지카와(ワイドビューふじかわ)를 타지 않고 313系 전동차로 운행하는 보통 열차를 타고 왔다. 지금은 흔하지만 당시에는 드문 풀칼라 LED를 장착한 전동차였다. 미노부역에 내리니 눈은 많지 않지만 기온은 낮다. 스탬프를 찍고 버스정류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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