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역은 JR서일본(西日本)에서 열차를 운행하는 츄고쿠[中国]와 칸사이[関西] 지역으로 정하였다. 츄고쿠는 혼슈 서쪽의 톳토리현[鳥取県], 시마네현[島根県], 오카야마현[岡山県], 히로시마현[広島県], 야마구치현[山口県]을 합쳐서 말하는 지역명이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동안 많이 가지 못하였기 때문이 가장 크다. 큐슈레일패스[九州レールパス, Kyushu Rail Pass]가 있어서 가볍게 다닐 수 있는 큐슈[九州]와는 달리 츄고쿠 지역은 적당한 패스가 없다. JR패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JR패스는 최소 1주일이다. 다행히도 10월에는 일본 철도의 날이 있어서 철도의 날 기념 JR전선자유승차권(鉄道の日記念 JR全線乗り放題きっぷ)을 사용할 수 있고 JR서일본 노선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철도의 날 기념..
2. 9~10일 -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下関]에 가서 산요본선[山陽本線] 승차 여행 준비는 10월 7일 정도에 모두 끝났고 어느덧 출발하는 10월 9일이 되었다. 페리는 저녁에 출발하므로 오후부터 천천히 필요한 옷과 물건을 챙겨서 가방에 넣었다. 가까운 일본이고 기간이 짧지만 장기 여행을 할 때의 준비물(관련 글 보기)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여행 기간이 짧으므로 노트북과 가이드북은 필요하지 않으며 일본은 110V를 사용하므로 돼지코를 챙겨야 한다. 일부 지역은 지도와 가이드북을 준비하기는 하지만 모두 A4에 인쇄하여 간다. 일단 현지에서 보고 버리게 된다. 일본은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많은데 이전에는 전용 노트를 준비하였지만 이번에는 A4 정도의 크기로 된 스케치북을 하나 구입하였다. ..
이 여행에서는 JR패스 14일권과 시코쿠 사이핫켄하야토쿠킷푸[四国再発見早トクきっぷ]를 사용하였다. JR패스를 이용하여 큐슈에서부터 홋카이도까지 다녔다. 큐슈에서는 2009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관광열차인 우미사치야마사치[海幸山幸]를 타 보았다. JR서일본 영역에서는 동해를 따라서 달리는 관광열차인 미스즈시오사이(みすゞ潮彩)를 타고 로컬선인 오노다선[小野田線], 산코선[三江線], 사카이선[境線] 등을 타 보았다. 또한 나가하마철도스퀘어[長浜鉄道スクエア]를 관람하였다. JR동일본 영역에서는 우에츠본선[羽越本線], 요네사카선[米坂線], 오이토선[大糸線], 코미선[小海線], 반에츠토선[磐越東線], 센세키선[仙石線] 등을 타 보았고 우스이고개철도문화마을[碓氷峠鉄道文化むら]과 타다미눈축제[只見雪まつり]를 관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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