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하면서 보통은 외국인 전용 패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나라에서 교환권을 구입하여서 현지에서 바꾸는 경우가 많았다. 일본에서 구입하더라도 현금으로 지불하였다. 일본에서는 인건비 절약을 위하여 매표소 창구를 없애고 자동발매기만이 있는 역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다행인 점은 이전에는 철도 승차권 구입에 거의 불가능하였던 신용카드가 최근에 와서 점점 가능한 영역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승객이 많은 일부 역에는 신용카드 전용 자동발매기까지 설치되었다. 신용카드 전용 자동발매기가 많은 우리나라와는 상황이 달랐지만 점차 바뀌고 있는 셈이다. 그렇지만 일본이 아닌 해외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는 자동발매기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여행하는 동안에 여러 역에서 자동발매기를 사용하였..
경부선 밀양역(密陽驛)은 현재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KTX가 정차하고 있는 역이다. 경전선은 삼랑진역에서 분기되지만 밀양역에서 경전선으로 진입하는 열차는 삼랑진역 이전에 있는 미전역에서 미전선을 통하여 경전선으로 진입하므로 실질적으로 KTX와 경전선 열차와의 환승역이기도 하다. 그런 관계로 많은 KTX와 새마을호가 정차하고 무궁화호는 모두 정차하는 큰 역이다. 승강장에 있는 동안에도 계속하여 열차가 들어오고 나온다. 밀양역의 승강장은 2면 4선이다. KTX가 정차하는 역이고 창원 방면으로 환승하는 승객이 많으므로 승강장에는 냉난방이 되는 대합실이 설치되어 있다. 더운 날씨여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은 여기에 많이 들어가 있다. 밀양역은 밀양시에서 약간 외곽에 있고 역의 서쪽에는 언덕이 ..
현재 대구선에서 유일하게 열차가 정차하는 역은 하양역(河陽驛)이다. 근처의 금호역이 금호읍에 있지만 전열차가 통과하고 있다. 하양역은 같은 읍이지만 무궁화호는 모두 정차하고 새마을호는 일부만 통과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금호역과 같은 읍이지만 속한 시가 다르다. 금호읍은 영천시에 속하고 하양읍은 경산시에 속한다. 짧은 대구선은 대구광역시에서 시작하여 경산시와 영천시를 지나간다. 같은 읍이기는 하지만 농업이 중심이고 작은 금호읍과는 달리 대학교가 3곳이나 있는 하양읍과는 규모에서는 차이가 크다. 이런 차이는 철도를 이용하는 수요의 차이로 이어지고 열차가 정차하는 역인지 통과하는 역인지를 결정하게 되었다. 하양에도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물론 금호의 그것보다도 규모는 조금 크다. 건물의 1층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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