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이 힘든 산 속에 있는 신호장인 영동선 심포리역(深浦里驛)
통리역에서 나와서 국도 제38호선으로 걸어갔다. 국도는 급격하게 내려가고 절벽 아래로 철길이 보인다. 저 아래에 주변으로는 산이 있는 골짜기 사이에 심포리역(深浦里驛)이 있다. 보기만 해도 높이 차이가 엄청나다는 게 느껴지는데 250m 정도 차이가 난다. 이러한 높이 차이는 철길은 물론 도로조차도 산을 따라서 돌아서 내려가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쉽게 내려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아무 표시도 없는 심포남길이다(경로 보기). 자동차 1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좁은 길이지만 시멘트로 포장이 되어 있다. 물론 경사가 매우 급하여 걸어가기도 벅차다.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는 아이젠 같은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이 길을 이용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까마득하게 보였던 아래의 철길은 가까워지고..
철도 이야기/영동선의 역(驛)
2011. 11. 14. 01:0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JR니시니혼
- 한국철도
- 동해남부선
- 철도공사
- 기차 여행
- 전라남도
- 폐역
- 부산
- 간이역
- 일본
- 복선전철화
- 타이완
- KTX
- 대만
- 노르웨이
- 고속철도
- 철도
- Sweden
- 경상남도
- 경상북도
- 경전선
- 영국
- 무궁화호
- 코레일
- 북유럽
- 시외버스
- 스웨덴
- 무인역
- 강원도
- 유럽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