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도 여행기 (World Rail Travel)
타이완여행 마지막 날 여행기가 시작됩니다. 고속철도를 타기 위하여 주오잉역으로 이동합니다. 고속철도가 없었다면 비행기 이외에는 타오위앤공항에 점심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없습니다. 40. 5월 27일 - 타이완고속철도 남쪽 종점인 주오잉역[左營車站]으로 이동 아침 6시 40분에 일어났다. ..
타이난에서 카오슝으로 이동합니다. 길었던 타이난에서의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39. 5월 26일 - 철도기념품을 판매하는 타이티에벤푸[台鐵本鋪] 타이난 시내는 저녁을 맞아서 활기가 넘친다. 그러다 보니 시내를 걷는 것도 쉽지 않았다. 타이완은 우리나라보다 인구 밀도가 높으니 시내에 오가는 사람..
타이난에서 마지막으로 옌핑쥔왕츠를 둘러보고 역으로 돌아갑니다. 38. 5월 26일 - 정청공[鄭成功]을 기리는 사당인 옌핑쥔왕츠[延平郡王祠] 타이난[台南]에서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장소는 옌핑쥔왕츠[延平郡王祠]이다. 조금 걷기는 하였지만 타이난의 대표적인 유적인만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옌핑..
타이난 시내를 계속하여 둘러봅니다. 37. 5월 26일 - 타이난 외벽의 일부인 다난먼[大南門]과 명나라 왕자의 다섯 처의 무덤인 우훼이먀오[五妃廟] 타이난은 과거 타이완의 수도이고 성이었던 치칸로우[赤崁樓]가 남아있으므로 당연 아무나 들어올 수 없도록 성벽도 있었다. 현재는 일제 강점기에 도시 ..
계속하여 타이난 시내를 둘러봅니다. 이번에는 국가타이완문학관과 타이난쿵즈먀오입니다. 36. 5월 26일 - 역사가 짧은 타이완문학과 300년이 넘은 타이난쿵즈먀오[台南孔子廟] 날씨는 덥지만 도심을 걸어다니기에는 크게 무리가 없다. 도로가 좁아서 그늘진 장소가 많기 때문이다. 시내 중심가의 도로..
거의 5개월만에 다시 타이완 여행기를 계속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행기를 적었던 감이 다 떨어져서 다시 시작하기가 무척 힘들군요. 그래도 끝을 내지 않으면 안하는니보다 못하니 끝까지 나가겠습니다. 35. 5월 26일 - 네덜란드인이 쌓은 빨간 벽의 중국식 누각 치칸로우[赤崁樓] (下) 앞..
2007년 가을에 찍은 사진이지만 이제 보여드리는군요. JR큐슈의 885系 전동차와 같은 형태인 타이완철도관리국의 TEMU1000型 전동차는 2006년에 첫 차량이 일본에서 수입되어서 2007년 5월 8일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최고영업속도는 885系와 동일한 130km/h이고 IGBT소자를 이용한 VVVF인버터제어를 채용하..
여러 일로 바빠서 이제야 여행기를 계속하여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타이난 시내를 둘러보는 일정이 계속됩니다. 34. 5월 26일 - 네덜란드인이 쌓은 빨간 벽의 중국식 누각 치칸로우[赤崁樓] (上) 정오의 타이난은 무척 더웠다. 앞에서도 이야기하였지만 태양이 바로 머리 위에서 내리쬐고 있었다. 그래서..
열차를 타고 타이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타이완 남부에 있는 타이난은 무척 더웠습니다. 33. 5월 26일 - 타이완의 고도인 타이난[台南]의 관문인 타이난역[台南車站]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타이난[台南]은 타이완의 고도[古都]이다. 현재 타이완의 수도는 북쪽에 있는 타이페이[台北]이지만 청일 전쟁..
계속하여 대우중공업에서 만든 전동차를 타고 갑니다. 32. 5월 26일 - 협궤에서 질주하는 대우중공업에서 만든 EMC500型 전동차[電聯車](下) 샨화[善化]역을 출발한 열차는 계속하여 달린다. 서부간선의 선형은 정말 좋다. 우리나라의 경부선보다는 더 좋고 호남선과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된다. 물론 북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