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과 2009년에 3~4개월이라는 장기간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다시 가는 건 6년만이었다. 그동안 유럽 역시 철도가 계속 바뀌고 있었고 이번에는 일정이 짧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더 많이 조사를 하고 갔다. 학회 참석과 상사와의 관광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 나에게 주어진 자유 시간은 런던에 도착한 후에 3일 정도였다. 1. 도착한 날은 토요일 밤이어서 바로 숙소로 향하였고 다음 날인 일요일에는 런던 근교의 국철(National Rail) 노선을 타고 근교를 돌아보았다. 런던을 찾아가는 관광객들은 런던에는 지하철인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만 생각하고 역에도 실제로는 지하철 노선도만 비치되어 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국철 노선도 많이 있으며 특히 템즈강 남쪽으로는 지하철보다도 국철 노선..
이 여행에서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유럽까지 가서 러시아와 노르웨이의 북극권을 보고 난 후에 영국으로 가서 영국철도패스(Britain Rail Pass)를 가지고 영국의 주요 노선을 답사하였습니다. 이웃에 있는 섬인 아일랜드로 넘어가서 북아일랜드는 물론 아일랜드공화국도 다녔습니다. 아일랜드공화국에서 개시한 유레일패스를 이용하여 프랑스, 벨기에, 독일을 거쳐서 북유럽으로 갔습니다.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을 거의 5주 동안을 여행하였는데 가장 큰 스웨덴을 2주 넘게 다녔으며 노르웨이의 피오르드와 스웨덴의 내륙의 철도 노선이 경치가 좋았습니다. 북유럽에서 나와서는 알프스산맥에 있는 오스트리아를 1주일간 여행하였으며 남은 기간은 독일과 프랑스의 철도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2..
200. 영국, 핀란드 - 런던히드로공항(London Heathrow Airport)에서 핀에어(Finnair) 비행기를 타고 헬싱키반타공항(Helsinki-Vantaa Airport)으로 드디어 귀국일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씻고 바로 나왔다. 숙소가 있는 빅토리아(Victoria)에서 런던히드로공항(London Heathrow Airport, http://www.heathrowairport.com )으로 가는 방법은..
197. 영국 - 캠강(River Cam)이 흐르는 대학도시 케임브리지(Cambridge) 런던교통박물관(London Transport Museum, http://www.ltmuseum.co.uk )에서 나와서 숙소를 향하여 걸었다. 더몰(The Mall)에는 특별한 행사가 없는 시간대임에도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길 남쪽에 있는 세인즈제임스공원(St James's Park)에..
196. 영국 - 런던의 대중교통의 역사를 담고 있는 런던교통박물관(London Transport Museum) 런던교통박물관(London Transport Museum, http://www.ltmuseum.co.uk ) 앞에서는 전통 의상을 입은 흑인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박물관에 들어가서 입장권을 구입하였다. 런던의 다른 박물관과는 달리 무료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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