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래산 아래를 따라서 이어지던 해안 절벽이 끝나면 만성리해수욕장이 보이고 전봇대에는 만성역(萬城驛)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가 붙어있다. 이정표는 철도청 시절의 로고가 붙어있어서 만성역의 영업은 이전에만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오른쪽에 있는 노래연습장으로 들어가는 길을 거쳐야 만성역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만성역으로 들어가는 길은 특이하게 밭 사이로 이어지는 오르막이다. 만성역에는 현재 정차하는 열차가 없지만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오르막으로 올라가면 철길 옆으로 길이 이어져서 만성역 승강장이 나온다. 만성역은 주변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있기에 만성리해수욕장은 물론 바다와 주변 산들이 내려다 보여서 경치가 좋다. 만성역은 임시승..
골약역(骨若驛)은 현재 정차하는 열차가 없기에 시내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광양농협 버스정류장에서는 12, 18, 30, 31, 33, 35, 54, 87, 88번(노선 및 시각표 보기)을 타면 된다. 중마를 거치지 않고 옥곡으로 가는 시내버스는 모두 간다고 보면 된다. 시내버스를 타고 중양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광양읍에서 출발하면 골약역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보통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골약역은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다. 골약역 앞에는 국도 2호선이 옥곡으로 가는 지방도와 분기되고 남해고속도로에서 나오는 동광양나들목이 있어서 도로가 복잡하게 있다. 버스정류장의 이름이 된 중양마을은 조금 더 가서 터널을 지나서 동광양나들목 남쪽으로 가야 있다. 골약역은 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간선인 경부선이지만 승객이 적어서 없어진 역이 있으며 직원이 없는 무인역도 있다. 물론 다른 노선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기는 하다.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더라도 열차 대피 시설이나 화물 취급이 가능한 역에서는 직원이 계속하여 근무하고 있다. 요즈음은 컨테이너 화물 수송이 늘어나고 있어서 경부선에는 지선이 새로 만들어져서 화물 전용역이 생겨나고 있다. 여객은 빠른 고속철도로 많이 빠져나갔으므로 화물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경부선에는 여객 열차가 정차하는 무인역이 3개 있다. 지탄역, 각계역, 그리고 사곡역(沙谷驛)이다. 지탄역과 각계역은 경부선에서도 여객 수요가 가장 적은 대전에서 김천 사이에 있고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열차가 계속 정차하고 있다. 반면 사곡역은 ..
- Total
- Today
- Yesterday
- 시외버스
- 강원도
- 경상북도
- 한국철도
- 노르웨이
- 경전선
- 부산
- 코레일
- Sweden
- 타이완
- 일본
- 철도공사
- 유럽
- 폐역
- 철도
- JR니시니혼
- 고속철도
- 간이역
- 기차 여행
- 스웨덴
- KTX
- 복선전철화
- 대만
- 북유럽
- 동해남부선
- 무인역
- 전라남도
- 무궁화호
- 영국
- 경상남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