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영화는 어디가고? 경북선 상주역(尙州驛)
오랜만에 경북선을 답사하는 날 마지막으로 상주역(尙州驛)에 도착했다. 현재는 경상도에서 큰 도시는 부산과 대구이지만 과거에는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였다. 두 도시의 앞 글자를 따서 경상도라고 부르고 있다. 경부선이 지나가지 않아서 주요 교통로에서 멀어진 상주는 소도시이기는 하지만 상주역은 경북선에서는 점촌역과 더불어서 승객이 많이 타고 내린다. 철도는 경북선만 지나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가 만나면서 도로 교통은 많이 편리해졌다. 참고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출발, 도착하는 상주종합터미널은 시내 서북쪽에 있고 상주역은 남동쪽에 있다. 상주종합터미널에서 상주역까지의 거리는 약 1.9km로 걸어가는 경우 약 30분 정도 걸린다. 상주역에 도착했을 때에는 해가 지고 밤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
철도 이야기/경북선의 역(驛)
2010. 9. 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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